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31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선거전에 돌입한 가운데 선동교차로 부근에 집중 배치된 현수막이 하남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사강변도시에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은 ‘이번에는 구경서가 민심이다, 하남교육청 신설’ 등 구 후보의 공약을 담은 10여개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미사강변도시 주민 들을 향한 구경서 후보의 애틋한 마음을 읽을 수 있게 했다.
미사 푸르지오 아파트에 살고 있는 시민 A씨는 “이런 선거 현수막은 처음 본다”며 “이번 선거에 임하는 구 후보의 마음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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