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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FNN, “미북정상회담 결렬되면 무력행사, 미국이 일본 측에 뜻 전해”

지난 주 미일정상회담에서 미국 측 참석자가 밝힌 것으로, ‘군사공격(軍事攻撃)’이라는 명확한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후지뉴스네트워크 취재 결과 파악

일본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미국이 이번에 미북정상회담이 결렬되면 무력행사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뜻을 일본 측에 이미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미국 측의 뜻은 지난 주 미일정상회담에서 미국 측 참석자가 밝힌 것으로, ‘군사공격(軍事攻撃)’이라는 명확한 표현이 사용된 것으로 후지뉴스네트워크 취재 결과 파악됐다고 한다.



최근 주한대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일본계 미국인 해리 해리스 전 태평양사령부 사령관은 26일에 일본의 아베 수상을 예방해 북한 위협 문제와 관련 한미일 3개국이 다른 우방과의 연대가 중요함을 역설했다. 

미일 관계에 있어서 상징적인 인물, 게다가 대표적인 반중반북 강경파인데다가, 한국에 파견되는 미국의 대사 중에서 역대 최고위급 인사, 더구나 해군 출신으로 해상봉쇄 등과 관련 경험이 있는 이가 신임 주한대사로 내정된 상황에서 또 다시 들려오는 일본발 북한에 대한 군사옵션 이야기가 예사롭지 않다. 

한편, 미국 상원은 24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도 역시 일본계인 폴 나카소네 전 미 육군 사이버사령관을 인준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편집자주] 그동안 한국의 좌우파 언론들은 중국과 북한의 갓끈전술 또는 이간계에 넘어가 늘상 일본의 반공우파를 극우세력으로, 혐한세력으로만 매도해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일본의 반공우파는 결코 극우나 혐한으로 간단하게 치부될 수 없는 뛰어난 지성적 정치집단으로, 현재 문재인 정권을 배출하며 중국과 북한에 경도된 한국이 경계하거나 대비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국외자와 제 3자의 시각(또는 devil's advocate의 입장)에서 한국의 그 어떤 언론보다도 도움이 되는 얘기를 많이 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만 있는 것이 아니듯이, 일본에도 아사히와 마이니치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미디어워치는 한국 외신 시장에서 검열되어온 미국의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는 물론, 일본의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도 가감없이 소개해 독자들의 국제감각과 균형감각을 키워드릴 예정입니다. 한편, 웹브라우저 구글 크롬은 일본어의 경우 사실상 90% 이상 효율 수준의 번역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의 고급시사지라도 웹상에서는 한국 독자들이 요지를 파악하는데 전혀 장애가 없는 번역 수준입니다. 미디어워치는 한국 독자들이 일본쪽 외신을 접하는데 있어서, 편향되고 무능한 한국 언론의 필터링 없이 일본 언론의 정치적 다양성(특히 자유보수 세력의 목소리)과 뛰어난 정보력(특히 중국과 북한, 동아시아 문제와 관련)을 가급적 직접 경험해볼 것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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