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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순천시장 출마자, “친환경 대중교통 500원 트램버스 도입”과 “공무원 희년제 실시” 공약 발표

최근 올곧은 정책선거 시도로 신선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윤병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국가균형발전특보’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친환경 대중교통 500원 트램버스 도입’과 함께 공무원 면책제도라 할 수 있는 ‘시장책임행정 공무원 희년제 실시’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특보는 “현재 순천시민이 보유한 승용차가 12만1250대에 이른다.”고 밝히고 “이로 인해 산으로 둘러싸인 구도심 공기가 탁하고 주차공간이 포화상태인 점을 고려하면 저렴하고,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요간선 교통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버스비용은 500원 정도로 수익성보다는 공영서비스체계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하는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세종시와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바이모달트램’을 도입해 운행을 앞두고 있지만,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하는 ‘바이모달트램’은 대도시보다는 인구 30만에 가까운 순천시에 적합한 차세대 대중교통”이라며 트램버스 도입 필요성을 설명했다.


윤 특보는 “트램은 도시계획 성지라 불리는 브라질 꾸리찌바에 가서 직접 본 굴절버스가 모태가 됐다“며 이 역시 앞전 ‘순천 전역 수변도시화’공약에서 사례로 든 ‘산안토니오강 리버워크’와 같이 도시특성에 적합 여부를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로 꼽았다.


또 기대효과로는 승용차를 대체할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도심 공기질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 도심 주차난 해소, 도시 여백의 확장을 들었다.


윤 상임대표는 자기유도로 자동 조향이 되는 간선급행버스 (BRT, Bus Rapid Transit)의 전 단계가 ‘바이모달트램‘이라며 이는 신호등을 연동하는 한편, 신호에 걸리지 않는 버스 전용 입체 교차로를 구축해 수송시간과 원가를 낮추는 단계적 미래사업이라며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운행 및 예산을 살펴보면, 1노선 선평삼거리-청암대-신대지구(약 16km), 2노선 청암대-순천만국가정원-팔마체육관-법원으로 이중 1노선과 중복이 제외된 팔마체육관~법원(약 6km)구간을 신설로 계획해 총 22km구간 약 220억 원의 예산 소요계획을 밝혔다.


  


시장책임행정 ‘공무원 희년제’ 실시


윤 특보는 “안 되는 규정만 들어 복지부동하는 공무원의 근무태도가 시민 서비스행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보여주기 식 처방보다는 그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윤 특보는 음주운전 같은 가벼운 징계는 7년이 지나면 자동 소멸시켜 승진기회를 주는 ‘희년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희년제’는 가벼운 징계로 인해 평생 승진기회가 박탈되는 낙인 시스템을 보완함과 동시에 복지부동하는 공직자에게는 오히려 책임을 묻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했다.


그리하면 긍정 행정은 늘어나는 반면, 부정적 행정은 줄어들어 시민의 입장에서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되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만일 시민중심 행정과정서 불가피한 문제가 발생하면 시장이 시민과 시의회에 직접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도 곁들였다.


윤 특보는 “희년제 실시와 함께 우수 공직자는 표창 및 진급에 최대 반영하고 해외 연수도 우선 배정토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복지부동 없는 시정운영 방침 강조했다.


한편, 윤 대표는 △순천만 세계환경회의 개최 창설 △산업에 혁신 연동체 구축 △노인수당 20만원 추가지급 △여성생리대 전원 지급 △청년일자리 1만개 만들기 △순천시 신도심지역에 수변공원조성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윤 특보는 순천고를 졸업하고 순천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한 순천 토박이로 순천시의회 3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당대표 문재인) 정책위부의장과 문재인 후보 국가균형발전특보를 역임한 강점을 내세우며 지방정부 1기 순천시장에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자신의 경쟁력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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