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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회, “국민의당 소속의원 집단 탈당” 선언

강찬배 의원 등 5명,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에 반대입장 표명

 

목포시의회 국민의당 소속 의원 5명이 바른정당과의 통합추진에 반기를 들고 8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번 국민의당 소속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집단탈당으로 목포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이는 그동안 호남지역 철옹성이나 다름없던 국민의당과 결별은 사실상 지역맹주인 박지원 국회의원에게 반기를 든 것으로, 목포지역 내부균열은 이미 예견된 수순이라는 해석이다.

 

8일 목포시의회 강찬배, 이기정, 정영수, 주창선, 임태성 의원 등 5명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전면 부정하는 보수 대야합이라고 주장하며, 국민의 당을 탈당했다.

 

의원들은 이날“우리는 시민의 대표자로써 목포시민이 원치않는 통합은 결코 수용할 수 없고, 앞으로도 국민의당 지도부를 신뢰 할 수 없다”말했다.

 

이어“목포시민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에 대해 거듭 반대의사를 밝히며, 시민의 뜻에 따라 탈당계를 제출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의원들의 집단행동에 모 시의원은 “국민의당의 낮은 지지율에 불안감을 느끼지 않은 의원들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이미 예견된 일이며 당 차원의 대책 없는 집안단속은 소속의원들의 불안감만 키울 수 있다”고 말해 추가탈당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강찬배의원을 비롯한 5명의 탈당 의원들은  1월 8일자로 국민의당에 정식 탈당계를 제출했으며, 무소속 연대를 구축해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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