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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자 폭행… 자유총연맹,“중국은 문명국이길 포기했나”

"문 대통령 방중 후 2회 홀로 식사, 실무진 문책해야"

한국 사진기자 2명이 중국 경호원에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 이하 자총)이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는 한편 수행 기자를 집단 폭행한 중국 경호원의 만행, 그리고 책임회피에 급급한 중 외교부의 처사를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자총은 15일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10월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공항 접견한 것과 달리 문 대통령에게는 차관보 쿵시안유를 내보내고 대통령의 국빈 만찬 전 두 번의 식사에 중국측 인사의 동석이 없었던 것은 이른바 ‘중국발 코리아 패싱’이라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며 “방중 후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실무진을 문책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장에서 문 대통령이 지근 거리에 있음에도 중국 경호원 10여 명이 한국 사진기자 두 명을 이유 없이 집단 구타해 그 가운데 한 명에게 중상(안와골절)을 입히고도 ‘한국측 책임하에 있던 일’이라 책임전가하고 사과 대신 ‘관심이 있다’며 발뺌하는 중국 외교부의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이는 문명국가에서 국빈방문 가운데 있을 수 없는 초유의 사태임에 비추어 중국 측에 즉각 사과와 재발방지의 확답을 강력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련의 유감스러운 사태와 별개로 양국 정상이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합의하는 등 일부 유익한 성과에도 주목하면서, 북핵 저지와 ‘코리아 패싱’ 없는 원만한 한중관계를 위해 무엇보다 튼튼한 한미동맹과 자유통일을 향한 국민 의지의 결집이 필요함을 재차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중 경호원 한국 기자 집단구타, 문명국이길 포기했나?
문 대통령 방중 후 2회 홀로 식사, 실무진 문책해야!
한중 정상회담 일부 성과...한미동맹-국민통합이 먼저


   한국자유총연맹(총재 김경재)은 2017년 12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드러난 문재인 대통령 방중 일정의 총체적 부실을 지적하는 한편 수행 기자를 집단 폭행한 중국 경호원의 만행, 그리고 책임회피에 급급한 중 외교부의 처사를 규탄하며 아래와 같이 성명한다. 

1. 우리는 10월 왕이 외교부장이 직접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을 공항 접견한 것과 달리 이번 문재인 대통령에게는 차관보 쿵시안유를 내보내고 대통령의 국빈 만찬 전 두 번의 식사에 중국측 인사의 동석이 없었던 것은 이른바 ‘중국발 코리아 패싱’이라는 점에서 유감을 표하며, 방중 후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하지 못한 실무진을 문책할 것을 요구한다. 

1. 우리는 14일 오전,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장에서 문 대통령이 지근 거리에 있음에도 중국 경호원 10여 명이 한국 사진기자 두 명을 이유 없이 집단 구타해 그 가운데 한 명에게 중상(안와골절)을 입히고도 “한국측 책임하에 있던 일” 이라 책임전가하고 사과 대신 “관심이 있다”며 발뺌하는 중국 외교부의 행태를 강력 규탄하며 이는 문명국가에서 국빈방문 가운데 있을 수 없는 초유의 사태임에 비추어 중국 측에 즉각 사과와 재발방지의 확답을 강력 촉구한다. 

1. 우리는 일련의 유감스러운 사태와 별개로 양국 정상이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합의하는 등 일부 유익한 성과에도 주목하면서, 북핵 저지와 ‘코리아 패싱’ 없는 원만한 한중관계를 위해 무엇보다 튼튼한 한미동맹과 자유통일을 향한 국민 의지의 결집이 필요함을 재차 천명한다. 

 
2017년 12월 15일

한국자유총연맹 35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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