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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의 저주’ 내주 출간, 전국순회 북콘서트 29일 첫 개최

현장 구매 가능...전화·인터넷 주문은 다음주부터 가능할 듯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주역이자 아나운서 출신으로 습관적 거짓·왜곡보도를 저지르고 있는 JTBC 손석희의 실체를 담은 책 ‘손석희의 저주’가 다음주 출간된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22일 미디어워치 독자카페(http://cafe.naver.com/mediawatchkorea)에 ‘손석희의 저주’ 서문을 공개하고 “책이 28일 화요일쯤 나오므로, 전국순회 1차 북콘서트는 29일 수요일 역삼동 아르누보 호텔 저녁 7시로 잡았다”고 밝혔다. 

콘서트장은 아르누보 호텔 3층 쌍떼 메인홀이며, 좌석은 250석 규모다. 지난 18일 개최된 ‘청춘투쟁’ 북콘서트장과 같다.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매주 1~2회 전국을 돌며 개최될 예정이다. 

2회 차 북콘서트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열린다. 2회차 '손석희의 저주' 북콘서트는 12월 2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 본관 대회의실 306호(400석)에서 개최된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공개한 책 서문에서 “손석희의 신화와 저주를 만들어낸 대한민국 모든 언론사 기자들에 이 책을 바친다”고 다소 도발적인 헌사를 밝혔다. 

그는 “이 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995년에 방영된 드라마 <모래시계>의 최종회를 다시 보게 됐다”며 “정관계와 카지노업체와의 부정유착을 밝히려던 강우석 검사(박상원역)가 기관에 의해 끌려가자, 이를 취재하던 사회부 신영진 기자(이승연역)는 이를 고발하는 기사를 썼지만 외부에 압력을 받은 편집장에 의해 누락되는 장면이다”고 소개했다. 

드라마에서 편집장은 “기사 하나 쓴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 아니야”라고 말했고, 그러자 신 기자는 “세상을 바꿀려고 기사를 쓰는 게 아니라, 기자는 정확한 기사를 쓰는 게 직업이니까 기사를 쓰는 겁니다”라고 답하곤 조판실에서 펑펑 울었다.
 
변 대표고문은 “20여년 전 드라마상에서의 기자와 언론사의 모습은 필자에겐 너무 낯선 풍경이었다”며 “굳이 거창한 고발 기사가 아니라도, 정확히 진실을 알리는 기사를 쓰기 위해, 편집장과 싸우고 펑펑 우는 젊은 기자의 모습을 지금 언론계에서 볼 수 있을까”라고 한탄했다. 

그러면서 “손석희의 신화와 저주는 바로 “정확한 기사를 쓰는 게 기자의 직업이다”라는 기초상식을 언론계에서 내버렸기 때문에 가능한 게 아닐까. 컴맹에 가까운 원로 기자 우종창, 데스크 문갑식이 파헤치는 태블릿 조작을 IT기기에 능숙한 젊은 기자들이 왜 진위를 따지지 못했는가”라며 날카롭게 비판했다. 

변 대표고문은 이날 시사폭격 방송에서 “탄핵 당시 수 많이 기자들이 전화를 해와서 태블릿PC가 조작인 이유를 한참 설명하면, 하나같이 “설사 태블릿PC가 조작이어도 탄핵은 변함없다”고 똑같은 말을 했다” 상기시켰다. 

그는 “탄핵을 왜 자기들이 결정합니까. 탄핵은 국회가 알아서 하는 것이고, 기자는 사실을 보도하는 직업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지난 겨울, 임기 말 박근혜정부를 향한 증오심에 사로잡혀, ‘사실’에 눈을 감고 ‘거짓’에 동참했던 대다수 대한민국 기자들의 왜곡된 언론관을 예리하게 관찰한 지적이 아닐 수 없다. 

‘손석희의 저주’는 326쪽 분량으로 아나운서 출신으로 언론인의 상징으로 조작된 손석희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한다. 대통령을 탄핵시킨 ‘태블릿PC 조작보도’는 결고 우연이 아니며, 수 많은 조작보도에도 불구하고 손석희의 실체를 알아차리지 못한 대다수 국민들의 책임이라는 주장도 담겨 있다. 

자동차 보험에서는 큰 사고가 일어나기 이전에 수 많은 작은 사고가 발생하는 통계를 발견했으며, 이를 두고 ‘하인리히법칙’이라고 부른다. 손석희의 태블릿PC 조작보도에도 하인리히 법칙은 통용된다. 

손석희는 ▶미국 미네소타대학 석사논문 표절 ▶MBC 시청자의견 상습조작 ▶방송3사 출구조사 무단도용 ▶성완종 녹취록 절도(竊盜) 보도 ▶세월호 다이빙벨 선동보도 ▶사드레이더 기지 외신 번역조작 보도 ▶주한미군 지카바이러스 실험 조작보도 ▶뉴욕타임즈 사설 날짜조작 보도 등 매번 거짓조작의 중심에 서 있었다. 책에는 이처럼 손석희의 뒤틀린 정신세계와 언론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사례가 모두 수록됐다. 

‘손석희의 저주’는 태블릿PC 조작보도의 정치적 함의도 명쾌하게 설명한다. 2016년 10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해 있던 상황과 태블릿PC 조작보도가 터져나온 배경, 조작이 드러날 때마다 검찰과 특검이 구원투수로 나서 논점을 흐리던 정황 등 ‘사기탄핵’을 둘러싼 배경과 음모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돕는다. 

책 가격은 1만5000원으로 각 서점과 미디어워치를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주문은 책이 출간되는 다음주부터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북콘서트에 참여하면,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구체적인 책 구입 방법과 전국순회 북콘서트 일정은 향후 미디어워치와 미디어워치 독자카페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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