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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팀 박충근 특검보, 양재식 특검보에 이어 조폭과 유착 의혹

결국 자신들 입지 문제 해결 위해 정권 및 대기업 대상 수사 특검보 자원? 박영수 특검팀의 민낯 하나둘 수면 위로

양재식 특검보에 이어 박충근 특검보에게도 조직폭력배 유착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칼잡이' 역할을 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민낯이 하나둘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양상이다.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윤상직 의원은 이날 열린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박영수 특검팀의 주요 인사였던 박충근 전 특검보가 청량리 588 재개발 사업 범죄와 연루된 청량리파 두목 김 씨로부터 거액을 받아 뒤를 봐주고서 최근까지 몰래 변론도 해줬으며 김 씨와 관련한 검찰의 내부 동향과 수사 정보까지 유출한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


조폭 두목인 김 씨는 청량리 집창촌 일대 재개발 사업과 관련, 철거 용역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공교롭게도 박충근 전 특검보는 서울북부지검이 김 씨를 체포 및 압수수색했던 날짜인 올해 7월 10일부로 박영수 특검팀에서 사임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상직 의원에 따르면 박 전 특검보는 2015년부터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LKB & Partners)의 대표변호사로서 청량리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측과 여러 법률 계약을 맺었다. 여기서 추진위의 전 감사이자, 청량리 재개발 시행사의 실질적 회장이 바로 청량리파 두목 김 씨다.


박 전 특검보는 청량리 588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추진위와 20155월에 1년간 매월 100만원의 자문용역 계약, 같은 해 7월에 20억원 규모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 2016년 12월에는 추진위가 연루된 폭력 사건과 관련해서도 3천만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박 전 특검보에게는 특검보 임명 뒤에도 본인 명의가 아닌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명의로 계속해 추진위 관련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는 실정이다.

 

윤상직 의원은 박 전 특검보가 심지어 범죄인 도피에도 연루돼 있다고 의심한다. 국정감사장에서 윤 의원은 “조폭 두목 김 씨가 지난 710일 서울북부지검이 자택을 압수수색한 날 도주해 한달 후에야 체포된 것도 박충근 전 특검보가 무관치 않다는 의혹이 있다”면서 “박 전 특검보가 김씨를 위해 불법적으로 검찰 등과 접촉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는지, 특검보 사임 후 몰래 변론을 했는지 여부에 대해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충근 전 특검보는 해명자료를 통해 일단 모든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전 특검보는 “추진위와 자문계약 체결은 변호사로서의 정당한 업무수행이며, 그밖의 이야기는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라며 “양심을 걸고 말하는데 김 씨와는 알지도 못한다. 수사정보를 흘렸다거나 몰래 변론 의혹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사실, 박충근 전 특검보는 검사 시절인 1999년도에 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근신 처분에 좌천까지 당한 바 있다. 이에 특검보 시절에도 조폭 연루 의혹과는 별도로 눈총을 받기도 했다.


(관련기사 : [특검의실체<4>] 백주대낮 여기자 성추행범은 박영수가 아닌 박충근 특검보 ‘경악 수준’)

 





박영수 특검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은 이번이 두번째다. 금년초에는 특검팀 2인자인 양재식 특검보가 조폭 출신이 대표인 회사의 사외이사를 6년간 역임한 사실이 '시사저널'과 본지를 통해 폭로돼 지금까지도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해당 회사에는 사기범죄자인 양 특검보 의뢰인의 범죄수익금도 수천억원 유입돼 있다는 의혹도 제기된 바 있다.



박영수 특검팀의 다른 멤버들 역시 조폭 연루까지는 아니더라도 범죄 및 비위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윤석열 수사팀장에게는 아내 및 장모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됐으며, 국회 국정감사 위증 문제가 2013년에 이어 금년에도 또 불거졌다. 이용복 특검보와 이규철 특검보는 두 사람 다 정윤회 문건 유출과 연루돼 형사법정에 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의 변호사를 했었던 전력이 시비가 됐다. 박영수 특검은 통표절로 작성된 단국대 석박사 논문을 기반으로 건국대 석좌교수를 역임한 사실이 들통났다.


박영수 특검팀이 박근혜 정권과 삼성 등 대기업을 상대로 전혀 납득할 수 없는 무리한 수사·기소를 했었다는 구설이 연초부터 법조계 안팎으로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박영수 특검팀 멤버들의 여러 비위 전력들은 바로 그 배경을 상당부분 설명해주는 것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채널A'의  박충근 전 특검보와 청량리 재개발 사업 범죄 연루 의혹 탐사보도


박충근 전 특검보와 청량리 재개발 사업 범죄 연루 의혹 문제에 대해서는 '채널A' 변종국 기자의 끈질긴 탐사 취재 보도가 단연 독보적이다. '채널A'는 금년초부터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보도해왔다. 박 전 특검보의 몰래 변론, 수사정보 유출이 만약 사실이라면, 박 전 특검보는 박영수 특검팀의 위세를 믿고서 연초부터 이어진 이같은 언론의 공개 감시에도 전혀 아랑곳없이 그같은 일을 자행했었던 셈이 된다.


[ [더깊은뉴스]조폭에 로펌까지...'청량리 588' 재개발 ] (2017년 2월 13일)



[ [더깊은뉴스] '청량리 588' 조폭 부고 돌린 경찰 ] (2017년 3월 17일)



[ [채널A단독] '청량리 588 비리' 3천개 계좌 뒤진다 ] (2017년 7월 10일)



[ [더깊은뉴스] 압수수색 1시간 전 몸 숨긴 '588의 왕' ] (2017년 10월 11일)


 

[ "청량리 재개발 유착 의혹 철저히 수사하라" ] (2017년 10월 24일)







양재식 특검보 관련기사 : 


양재식 특검보와 71명의 변호사들, 사기범죄자 ‘황제접견’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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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식과의 민사소송 관련 2차 답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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