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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를 바라보는 일반 시민들 시선 한층 부드러워져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의 노력, 조금씩 결실 맺어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의 노력이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는 듯하다.  

대한애국당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제17차 박근혜대통령 구속연장 반대 및 문재인 정부 규탄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추석 연휴 막바지임에도 약 26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애국시민들이 참여해 서울 동대문 일대를 가득 채웠다. 

집회에 참가한 애국우파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 구속연장 반대’, ‘(10원 한 장 받지 않은)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석방하라’, ‘(주 4회 하루 10시간) 인권 유린하는 살인 재판 즉각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몇몇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은 목소리가 쉬었음에도 불구하고 목청 높여 구호를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사로 나선 인지연 한동포와 통일을 위한 모임 대표 역시 ‘박근혜 대통령’을 연신 울부짖으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두려워 마라,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애국시민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일반시민들의 집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부드러워졌다는 점이다. 

집회에 참석한 이 모씨는 “명동이나 충무로에서 일반 시민들을 목격했는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건에 의문을 갖기 시작한 얼굴이다”며 “그동안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을 불편한 시선으로 바라봤는데 지금은 ‘이 사람들은 도대체 뭘 주장하는 걸까’라는 표정 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같은 애국시민들의 노력은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자유한국당 친박 세력이 구속연장 반대 성명을 발표하며 ‘박 대통령 구속연장 반대’ 여론에 힘을 보탠 상황인데다가, ‘최순실 태블릿PC’의 실사용자가 등장하면서 주류언론과 여론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논리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 18대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 캠프에서 SNS 담당으로 활동한 신혜원씨는 이날 자신이 실제 해당 태블릿PC를 소유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씨가 밝힌 이야기들은 대부분 최순실씨가 실제 태블릿PC의 주인이 아니었다는 근거가 되는 내용들이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건과 관련, 기울어진 여론을 급진적으로 반전시킬 신호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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