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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차 태극기집회 ‘연휴 반납한 애국우파시민들’

조원진 공동대표 “연휴 끝나고 단식투쟁 돌입할 것”

추석 연휴 시작에도 불구하고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의 태극기집회 참석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대한애국당은 30일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앞에서 '제16차 박근혜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에는 약 23만여 명(주최측 추산)의 애국시민들이 참여했다. 



태극기집회의 참가자들의 열기는 이전 어느 집회 때보다도 뜨겁고 강했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오손도손 이야기 보따리를 푸는 추석 연휴지만, 나라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의 애국심은 연휴를 가리지 않았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을 연장하려는 검찰에 반발한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또 대한애국당이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지 약 37만 장을 법원에 접수함에 따라 집회의 결집력이 한층 강화된 모습이었다. 

더불어 한근형 참자유청년단 대표를 비롯한 20대, 30대의 집회참석자가 크게 늘어나며 젊은 피가 수혈됐다. 아직까지 태블릿PC 조작 사건에 대한 진실을 깨닫지 못한 청년층들에게 중요한 메세지를 던져준 셈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3시30분쯤부터 시작된 행진에 열정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구속연장 반대’와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을 외쳤다. 애국시민들의 목소리에는 분노와 속상함이 담겼지만, 행진은 평화롭고 질서정연하게 진행됐다.

애국우파시민들뿐만 아니라 대한애국당의 지도부들도 투지를 불태웠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구속연장을 반대하는 단식투쟁에 나서겠다고 공표하며 집회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날 연사로 나선 조원진 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구속이 다시 연장된다면 우리는 죽을 각오로 함께 투쟁해야한다”며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날부터 단식투쟁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애국당과 자유통일 애국시민들은 조원진 공동대표의 단식선언 발표에 걱정스러운 내색을 비치면서도, 지도부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다지는 모습이었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어제는 박근혜 대통령 무죄석방 서명 37만 여장을 법원에 제출했다”며 “우리나라의 법치는 많이 무너졌지만, 그래도 양심이 있는 법관들이 있다고 믿고 그동안 받은 서명지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박 대통령 재판은 인권유린을 뛰어넘어 정치적 감금이다”며 “좌파들은 박 대통령이 죽길 바라는 것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태극기만 들고 싸울 것이 아니라 탄핵 세력과 전면적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우리 우파가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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