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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표 “문재인, 겁내고 있다”...태극기집회 '사이다발언'

대학로에 모인 20만명 “태극기집회는 의무가 아닌 권리”

계절이 네 번 바뀌었지만 태극기집회에 참가하는 애국시민들의 결의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23일 토요일 서울 대학로에서는 대한애국당이 주관하는 ‘제15차 박근혜 대통령 인권유린 중단 및 무죄석방 촉구 태극기 집회’가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이 참가했다. 



태극기집회는 지난 겨울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며 시작된 이래 수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봄, 여름을 거쳐 가을 문턱에 진입한 현재는 오히려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다. 

집회 참가 인원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대선을 전후로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태극기집회를 떠나갔지만, 오히려 사기탄핵의 진실과 박대통령 무죄석방을 초지일관 주장하는 정통 태극기 시민들의 결집은 강화됐다. 태극기집회 참가인원은 대선직후 수천명 수준이다가 지난 7월 대학로집회 이후 완전히 부활, 현재는 매주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태극기집회는 제3의 언론을 창출하는 물줄기가 되고 있다. 기성 언론들은 매주 10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태극기 집회가 수개월간 지속돼도 거의 보도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편견에 눈이 멀어 언론으로서의 기본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기성 언론을 대신해, 태극기 시민들은 제3의 방송사와 언론사를 적극 키우고 있다. 태극기집회가 거듭할수록 이를 보도하는 유튜브 애국채널들이 성장해 이제는 실시간 방송 채널만 5~7개를 헤아린다. 인공지능 아나운서(Text to Speech)를 이용해 자체제작한 뉴스를 리포팅하는 채널도 다양해졌다.

23일 집회에는 허평환,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를 비롯해, 변희재 대한애국당 정책위의장, 박성현 자유통일유권자본부 집행위원장, 인지연 북한동포와 통일을 위한 모임 대표(미국변호사), 박종화 대한민국 애국연합 대표, 강사근 대한민국 미래연합 상임대표, 채지민 대한애국당 부대변인 등이 연사로 나섰다. 서석구 변호사도 이날 집회에 깜짝 등장해 애국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조원진 공동대표는 “문재인씨에게 역사교육부터 하겠다, 6.25가 남침인가 내란인가 대답하라”고 물으면서 “6.25 전쟁은 김일성의 적화야욕에 의한 남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문재인 씨가 수십 만명의 목숨을 잃은 UN의 18개국 참전국가 앞에 나가서 ‘6.25는 남침이 아니고 내란이다’고 얘기했는데, 그럼 18개 국가들이 남의 나라 내란에 개입했다는 소리냐”며 “도대체 정신이 있는 사람이냐 없는 사람이냐”고 성토했다. 

이어 “(문재인 씨가) 이 정부의 정통성에 대해 얼마나 겁이 났으면, (UN에 나가) ‘촛불혁명’을 10여번이나 얘기했겠는가”라며 “촛불시위는 거짓, 선동, 기획, 조작, 음모 시위였다”고 지적했다. 

조 공동대표는 “과연 8개월간 특검과 재판을 해도 돈 한 푼 받은 사실이 없는 대통령을, 그것도 1500만 표를 받아서 당선된 정통성이 있는 대통령을, 권력 찬탈 욕구 감옥에 보낸 나라가 ‘촛불혁명’이 성공한 나라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나라는 저들이 말하는 것처럼 촛불혁명이 성공한 나라가 아니라, 멀쩡한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 ‘권력을 찬탈한 나라’다”라며 목놓아 소리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혁명을 강조하는 이유에 대해 조 공동대표는 “자신이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 공동대표는 “문재인 씨는 국내만 들어오면 쓰레기 언론들을 다 장악하고 좌파독재 할 수 있는데, 밖에서는 ‘너는 박근혜 대통령을 몰아내고 권력 찬탄한 사람이다’ 이렇게 보고 있으니까 겁이 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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