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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연대, “‘건국절’ 명백한 팩트 왜곡 대통령 편향 비판받아야”

언론에 의한 사회 반목 분열 조장 적폐 확산 우려…이효성 방통위원장 이념 편향 지적하며 사퇴 주장

언론시민단체 바른언론연대(진용옥 최창섭 공동대표) 15일 성명을 발표,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지 70여년팩트를 왜곡하여 논란을 부추기고 우리사회 반목과 분열을 조장하는 대통령과 적폐인사 그리고 제 세력들에 의해 그 어느 때부다 혹독한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바른언론은 “‘1948 8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명백한 팩트 왜곡으로 논란을 키운 세력과 이에만 동조하는 대통령의 편향적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이 대통령의 건국절 논란 일축이라는 표현으로 상황을 미화, 포털사이트가 이를 널리 확산시키는 구조를 지적했다.

 

바른언론은 특히, 이 같은 이념 편향적 컨텐츠의 대규모 확산을 제재할 방송통신위원회 또한 이념 편향적일 수 있다는 데 우려를 표명했다. ‘적폐 5관왕별칭을 얻은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이력 때문이다.

 

바른언론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MBC 지목하고 언론노조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는 태도는 권력자로서 눈엣가시를 제거하겠다는 폭압에 다름없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비판이 이토록 탄압받는 현실이야말로 어떤 진보와 발전을 기대할 없는 적폐의 전형이라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언론 정상화를 위해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하, 바른언론연대 성명 전문-

 

 

 

[성명]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방송정상화를 위해 즉각 사퇴하라

 

상하이 임시정부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한 지 70여년이 흘렀다. 2017년 대한민국은 팩트를 왜곡하여 논란을 부추기고 우리사회 반목과 분열을 조장하는 대통령과 적폐인사 그리고 제 세력들에 의해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위기의 순간에 직면했다.

 

1948년 이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두 축은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견인했음에도 역사의 흐름까지 정쟁거리로 이용하는 대통령의 신선놀음에 온 나라가 반목과 분열로 몸살을 앓고 있다.

 

1948 8 15일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라는 명백한 팩트를 왜곡하여 논란을 키워 온 세력과 이에만 동조하는 대통령의 편향적 태도는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지난 밤 JTBC는 대통령이건국절 논란’을 일축했다며 대통령 찬양에 앞장섰고포털사이트 네이버는 메인화면에 버젓이 이를 노출했다.

 

우려스러운 점은 이 같은 언론과 포털의 선전선동에 제재를 가해야 할 방송통신위원회 수장의 이념 편향성 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해적폐 5관왕’ 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공영방송 사장 갈아치우기로 방송에 손 대려 하고 있다. 특히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MBC를 지목하고 언론노조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는 태도는 권력자로서 눈엣가시를 제거하겠다는 폭압에 다름없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비판이 이토록 탄압받는 현실이야말로 그 어떤 진보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적폐의 전형이다. 심지어언론노조 소속 구성원들의 방송사 내 기득권적 행태가 폭로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비판이나 자성은 커녕, 권력의 지침에 동조하는 언론계 민낯에 우리 언론인들은 부끄러움을 느껴야 할 것이다.

 

온 나라를 들쑤셔 놓았던 PD수첩 광우병과 같은 방송을 이효성 방통위원장이 옹호했다는 사실은 방통위원장이 지향하는 ‘방송정상화’의 의미를 짐작케 하고도 남는다.

 

대한민국에 언론의 자유가 존재하고 이를 통한 권력의 감시와 비판기능이정상화’하려면 적폐 이효성의 방통위원장 사퇴부터 단행되어야 한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적폐 청산 부르짖기를 중단하고 스스로의 적폐를 돌이키며 자성하라.

 

바른언론연대는 진정한 방송정상화를 위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2017.08.15

바른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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