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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달 전에 이미 사드 6기, 1개 포대 배치 밝혀

국방부 4월 27일 언론사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 6기, 1개 포대 배치 밝힌 바 있어

국방부가 한달 전에 이미 주요 언론사들 앞에서 사드 6기, 1개 포대를 배치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던 사실이 드러났다.
 
국방부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4월 2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사드 발사대 6기가 이미 국내에 반입됐고 성주 기지에 배치된 2기 외에 4기는 하반기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소개했었다. 문 대변인의 해당 정례브리핑은 당일 새벽에 사드 발사대 6기 가운데 2기가 성주 기지로 전격 배치된데 따른 것이었다.

당시 문 대변인은 사드 전력 일부를 성주 기지에 배치한 것은 사실상 실전운용에 들어간 것이라고 기자들 앞에서 설명했었다. 문 대변인은 그러면서 국방부가 앞서 사드 배치가 조기에 이뤄지기 어렵다고 밝혔던 것은 6기로 이뤄진 사드 1개 포대가 배치되는 점을 감안한 발언이라고도 해명했었다. 

문 대변인의 이와 같은 브리핑 내용은 당시 연합뉴스, YTN 등을 통해 그대로 보도됐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사드 6기 반입이 한달전부터 공지된 사항이었던 사실이 드러나며 청와대와 국방부,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의 입지 손상도 불가피해졌다. 주요 언론사들이 다 보도했던 내용을 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온 국민들 앞에서 “나는 지금까지도 몰랐다”고 자백을 해버린 꼴사나운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 관련 구체적 사실관계가 대통령에게는 왜 여태컷 전달되지 않았는지, 청와대 안보담당은 사드 1개 포대가 6기라는 사실도 몰랐는지,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문책이 이뤄져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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