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변희재, “잡탕 자유한국당과는 달리 새누리당은 정도의 길로 가겠다”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은 자신을 찍은 보수 유권자를 개·돼지로 보고 있을 것”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19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후 첫 방송에서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은, 자신을 찍은 보수 유권자들을 개돼지로 보고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변희재 대표는 10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40회에 출연 “선거결과에 대해 조원진 캠프 측은 이러한 결과를 미리 예측했기에 큰 타격은 받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자격이 안되는 후보를 보수 후보라는 이름만으로 일방적인 지지를 보내준 애국시민들에 대한 안타까움도 표현했다. 

변 대표의 개·돼지 등의 강경발언은 보수 유권자들이 안보 등을 이유로 사실상 자유한국당의 볼모가 되어 있는 상황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말이라 볼 수 있다. 

변 대표는 “19대 대선은 보수 유권자가 분열이 안 되었다할지라도 문재인 후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 이미 여론조사 등 여의도 정치 전문가들은 다 아는 현실이었는데, 자유한국당 홍준표 캠프, 여기에 붙은 보수언론 지도층은 이를 알고도 보수 유권자들을 속였다”라고 역설했다. 

정확한 정보에 기반하여 보수유권자들이 투표를 했다면 이번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인 바, 각종 정치브로커와 거짓선동 언론인들에 의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한 채 보수 유권자들은 좌파후보에게 정권이 돌아갈까봐 안타까운 심정으로 투표장에 가야 했던 측면이 있었다. 

변 대표는 “일명 보수팔이라 불리우는 자들에 의해 사실이 왜곡되고, 보수 유권자들을 현혹시킨 것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한 반감을 표현했다. 또한 “신생 새누리당과 조원진 후보에 대한 음해와 협박은 선거기간 내내 끊임없이 이어져 정상적 선거운동을 할 정도가 아니었다”고 그간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이어 변 대표는 “이영작 박사는 그간의 오판에 대해 인정하고 은퇴하라”고 강권하며, “정규재 전 주필에 대해서도 브로커적 행태를 보이려면, 논객이 아닌 정당에 들어가 활동하라”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변 대표는 “대선은 거짓탄핵으로 실시되는 것이기에 유권자들에게 거짓탄핵임을 밝히고 입증해야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것이지 거짓탄핵을 이해시키지 못하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은 필연적 구조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변 대표는 “우파후보가 이길 수 있었던 길은 자유한국당에서 김진태가 대선후보가 되던지, 홍준표 후보가 아닌, 조원진후보가 보수 단일후보가 되었다면 장담은 못하지만, 지금처럼의 모습은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변 대표는 “홍준표는 문재인을 대통령 만들어주고 적당히 당권 잡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홍준표는 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변 대표는 “새로운 보수 흐름의 싹을 자르는데 열중한 보수팔이들은 앞으로 설자리가 없을 것이다”라고 단언했다.

변 대표는 “저는 3%인 100만 표를 목표로 했으나 우리당은 0.1%을 얻었다, 허나 이것의 차이를 중요하게 보지는 않는다. 우리 새누리당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앞으로서 행동을 보고 그 때 새누리당을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새누리당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변 대표는 “이번 선거에 보수팔이들이 홍준표에 줄서면서 결국은 앞으로 탄핵에 대한 정당한 주당도 강하게 할 수 없게 되었다“며 개탄했다.    

마지막으로 변 대표는 “앞으로 자유한국당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문재인 정권을 견제하기는커녕 치열한 당권투쟁에만 골몰하게 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시사폭격 40회에서 홍준표와 자유한국당은 보수유권자를 개,돼지로 볼것"이라며 성토. 미디어워치TV 캡처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