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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세의, 기자협회장 등 업무방해로 형사고소

‘인터뷰 조작’ 허위사실 유포에 취재원 개인정보 불법유출까지

김세의 MBC기자가 2일 김희웅 전 MBC 기자협회장과 이호찬 MBC기자를 상대로 업무방해죄등 혐의로 형사고소했다.

 

법무법인 넥스트로(NEXT LAW 대표변호사 강용석)측에 따르면, 김희웅 전 협회장과 이호찬 기자는 김세의 기자가 작성한 뉴스 리포트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기자업무를 방해하고, MBC서버에 저장돼 있는 인터뷰이들의 개인정보를 침해, 누설한 혐의다.

 

김희웅, 이호찬 기자는 김세의 기자가 지난 해 보도한애플수리고객 불만 폭주기사(4 21) 납품업체는 ? 아직 못고친 대형마트 갑질기사(5 18) 목소리만 등장하는 애플수리요청 고객과 대형마트 납품업체 직원이 동일인이며 기자가 인터뷰를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MBC 보도국은 2차례 공식 발표를 통해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표명했고, 같은 해 12월 이뤄진 MBC자체감사결과도 동일인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김세의 기자는 피고소인들이 후에도 인터뷰가 조작됐다는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해 김 기자의 업무를 방해하고, 취재원보호의 원칙에 따라 강력히 보호되어야 취재원들의 개인정보를 이들이 MBC서버에서 불법적으로 유출, 일반에 공개한 다음사설기관에 맡겨 확인하니 음성이 동일하다. 김세의와 보도국이 사건을 축소은폐하고 있다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형사고소에 이르게 것이라 밝혔다.

 

김세의 기자를 대리해 고소장을 제출한 법무법인 넥스트로는김세의 기자는 2013년부터 MBC내에서 기존의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와 성향이 다른 MBC노동조합을 설립, 노조위원장을 3 이상 맡아오면서 기존노조의 견제를 받아왔다노조간 알력다툼과는 별개로 진실을 생명으로 하는 기자에게 있어 인터뷰조작이라는 치명적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는 피고소인들에게 형사책임을 물을 이라 덧붙였다.


한편, 김세의 기자는 지난 해 11 29, ‘미디어오늘’ 신학림 대표 외 5인을 명예훼손죄 등으로 형사 고소했다. 미디어오늘은 같은 해 10 5 ‘MBC 김세의 기자, 인터뷰 조작 의혹’ 제하의 기사를 통해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발행하는 노보 9 29일자 내용을 인용, 김세의 기자가 각기 다른 보도임에도 동일 인물을 인터뷰 했다는 의혹을 지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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