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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인명진이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내세운 최악의 불량상품"

적당히 15% 득표하여 문재인 대통령 만들고, 대법원 무죄 받는 시나리오

변희재 조원진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이 “홍준표 후보는 인명진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내세운 최악의 불량상품”이라고 규정했다.

 

변 본부장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홍준표 후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한 단일화는 없다'라는 제하의 논평을 발표, “조원진 선대위는 4월 23일 대구두류공원 유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사기거짓탄핵을 반대한 국민 100명 이상을 배심원으로 선정, 실시간 토론을 거쳐 배심원 투표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 제안을 했다”며 이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변 본부장은 “ 홍준표 후보는 이미 대선패배가 확정된 역대 보수후보 중 사상 최악의 불량상품”이라며 다섯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첫째, 홍 후보의 지지율은 10% 내외인데, 비호감도는 무려 77%로, 비호감도 50%대의 문재인을 한참 넘어선 상황이라는 것이다. 충성도 높은 지지층도 없이 비호감층만 광범위하게 포진, 집중성도 확장성도 없어 대선 패배가 이미 확정된거나 마찬가지라는 것.

 

둘째, 치솟은 비호감도가 모두 홍 후보 본인의 문제라는 것이다. 홍 후보는 돼지흥분제 강간모의 사건으로 빅데이터를 모두 장악했고, 이미 여성층, 청년층, 베이비부머 세대의 표심 공략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있다는 것.

 

셋째, 홍 후보가 TV토론에서의 술취한 주정꾼 수준의 태도로, 사기탄핵의 진실을 알리는 것조차도 포기했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노무현 가족 640만달러 뇌물 수수 관련해서도, 이상할 정도로 밝혀낼 수도 없는 “노무현이 뇌물을 받았냐”에 집중하면서 문재인에 역공을 허용하고, 저자세로 일관했다.

 

넷째, 홍준표 후보는 자유한국당 및 보수세력을 파괴하러 들어온 인명진 위원장이 간택한 후보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당헌당규 상 불법정치자금으로 기소, 경선에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인명진 위원장의 특혜로 풀려나왔다.

 

올해는 차기 대통령이 대법원장을 임명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법원 재판에 정치생명이 걸린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안철수 등을 정확히 공격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하다는 조원진 후보 측의 판단이다. 현재 조원진 후보 측은 인명진 전 비대위원장이 경선룰까지 바꾸며, 홍준표 후보 만들기에 전력을 다했던 일이 사실은 문재인 후보를 무사히 대통령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갖고 있다.

 

다섯째, 문재인 후보는 돼지흥분제 건 관련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홍준표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지 않고 있다. 이는 문 후보와 홍 후보간 양자 간의 적대적 공생관계가 형성되어있다는 증거 중 하나라는 것이 조원진 후보 측의 판단이다.

 

이에 변희재 본부장은 “홍준표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경우, 홍준표 후보는 적당히 15% 정도 득표, 선거운동비를 반환받고, 문재인 후보는 손쉽게 대통령이 되고,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배려로 대법원 무죄를 받게 되는 시나리오가 확정되는 셈이다”이라며 다시 한번 배심원 토론 단일화 방안을 받으라 촉구했다. 



 

   

 

[논평] 홍준표 후보,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한 단일화는 없다

 

조원진 선대위는 423일 대구두류공원 유세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사기거짓탄핵을 반대한 국민 100명 이상을 배심원으로 선정, 실시간 토론을 거쳐 배심원 투표로 단일후보를 결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미 홍준표 후보 자신이 여론조사를 절대 신뢰할 수 없다 여러차례 공론화 했고, 언론의 거짓난동에도 탄핵을 반대할 정도의 높은 지성을 갖춘 국민들에게 누가 보수우파의 대권후보로 더 적합한지 판단을 맡기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홍준표 후보 측은 단일화 방식에 대해 아무런 응답도 없이, 오히려 유승민 후보와의 단일화를 공공연하게 떠들고 다니면서, 단일화의 취지를 반감시키고 있다. 홍준표 후보도 공약했듯이 누가 사기탄핵의 진실을 제대로 밝히느냐를 겨루는 후보단일화 작업에, 사기탄핵의주범 유승민을 포함시켜 대체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홍준표 후보는 이미 대선패배가 확정된 역대 보수후보 중 사상 최악의 불량상품이다.

 

첫째, 지지율은 10% 내외이면서, 비호감도는 무려 77%, 비호감도 50%대의 문재인을 한참 넘어선 상황이다. 충성도 높은 지지층도 없이 비호감층만 광범위하게 포진, 집중성도 확장성도 없어 대선 패배가 이미 확정된 인물이다.

 

둘째, 치솟은 비호감도는 모두 본인의 문제이다. 돼지흥분제 강간모의 사건으로 빅데이터를 모두 장악했고, 이미 여성층, 청년층, 베이비부머 세대의 표심 공략은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셋째, TV토론에서의 술취한 주정꾼 수준의 태도로, 사기탄핵의 진실을 알리는 것조차도 포기했다. 노무현 가족 640만달러 뇌물 수수 관련해서도, 이상할 정도로 밝혀낼 수도 없는 노무현이 뇌물을 받았냐에 집중하면서 문재인에 역공을 허용하고, 저자세로 일관했다.

 

넷째, 홍준표 후보는 자유한국당 및 보수세력을 파괴하러 들어온 인명진 위원장이 간택한 후보이다. 당헌당규 상 불법정치자금으로 기소, 경선에 출마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인명진 위원장의 특혜로 풀려나왔다.

 

차기 대통령이 올해 대법원장을 임명하는 상황에서, 대법원 재판에 정치생명이 걸린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안철수 등을 정확히 공격하는 것은 처음부터 불가능했다. 경선룰까지 바꾸며, 홍준표 후보 만들기에 전력을 다한 인명진 위원장, 문재인 후보를 무사히 대통령 만들기 위해 약점 잡힌 홍준표를 내세운 게 아니냐는 강한 의심이 든다.

 

다섯째, 실제로 문재인 후보는 돼지흥분제 건 관련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홍준표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지 않는 등, 양자 간의 적대적 공생관계가 형성되어있다.

 

이런 홍준표 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경우, 홍준표 후보는 적당히 15% 정도 득표, 선거운동비를 반환받고, 문재인 후보는 손쉽게 대통령이 되고, 홍준표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배려로 대법원 무죄를 받게 되는 시나리오가 확정되는 셈이다.

 

이에 홍준표 후보는 배심원 토론제를 통한 단일화에 하루빨리 응하기 바란다. 가장 합리적으로 보수우파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킬 안에 대한 답조차 하지 않고, 계속 유승민에 대한 구애만 던진다면, 더 이상의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한 단일화 논의는 없다고 선언한다.



2017년 4월 27일 조원진 선대위 변희재 전략기획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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