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 조원진 선대위 김경혜 대변인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탄핵주범 유승민, 대북송금 박지원과 손 잡겠다는 것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
조원진 대통령 후보 측은 최근 바른정당의 이종구 선대위 부위원장, 자유한국당의 정진석, 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의 발언을 지적하며 “이들의 말대로라면 일단 홍준표와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를 하고, 모두 안철수를 지지하여 국민의당 밑으로 들어가겠다는 결론”이라 비판했다.
실제로 홍준표 후보는 3월 24일 라디오에 출연 “만약 박지원 대표하고 손을 잡게될 경우 어떻게 보면 영호남 정권이 탄생을 하니까 대한민국을 위해서 참 좋은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이에 조원진 대통령 후보 측은 “현재 보수유권자층에서는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탄핵의 주범 유승민, 심지어 박지원, 안철수와 손을 잡을 수는 없는 일이다”라며, “홍준표 후보부터 탄핵주범 유승민, 대북송금 박지원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정리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하는 조원진 선대위 논평 전문이다.
[논평]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탄핵주범 유승민, 대북송금 박지원과 손 잡겠다는 것인가!
바른정당의 이종구 선대위 부위원장은 15일 기자간담회에서 “유승민 후보의 지지율이 나아지지 않으면 의총에서 후보 사퇴를 결정하고 안철수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바른정당 소속 친 김무성계 국회의원 20여명이 이에 동의하고 있다 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정진석, 심재철 공동선대위원장은 "홍준표, 유승민 후보가 끝까지 단일화에 성의를 보이지 않는다면 보수 유권자들은 최후의 고민에 돌입할 것이고, 두 당은 함께 소멸의 길로 접어들 것"이라 즉각적인 단일화를 주문했다.
이들의 말대로라면 일단 홍준표와 유승민 후보가 단일화를 하고, 모두 안철수를 지지하여 국민의당 밑으로 들어가겠다는 결론이다.
실제로 홍준표 후보는 3월 24일 라디오에 출연 “만약 박지원 대표하고 손을 잡게될 경우 어떻게 보면 영호남 정권이 탄생을 하니까 대한민국을 위해서 참 좋은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보수유권자층에서는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탄핵의 주범 유승민, 심지어 박지원, 안철수와 손을 잡을 수는 없는 일이다.
홍준표 후보부터 탄핵주범 유승민, 대북송금 박지원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정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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