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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노동조합, 천막농성 돌입

“언론노조 편향적 비방과 음해 주장 방치할 수 없어”

  MBC 노동조합(김세의 임정환 최대현 공동위원장. 이하 MBC노조)은 1일 상암동 MBC광장에서 천막농성에 전격 돌입, “타 노조의 정치 편향적이고 일방적인 MBC 비방 주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MBC노조는 2일 성명을 통해, “최근 부쩍 늘어난 타 노조의 선동적인 현수막과 깃발이, 올해 대선 정국을 앞두고 정치적 바람에 편승하려는 구태의연한 술책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거둘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MBC광장에서는 현재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민주노총 산하)가 수개월 째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다.

 

- 이하 MBC노동조합 성명 전문-

 

천막 농성 2일째

MBC에 대한 정치적 음해와 비겁한 가짜 주장에 맞서겠습니다.

 

MBC노동조합(이하 MBC노조)은 지난 1일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MBC광장은 오랜 기간 정치 편향적이고 MBC구성원을 비방하는 천막과 선전‧선동 깃발로 점령당해왔습니다.

 

이제 MBC노조는 이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늦었지만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습니다.

 

MBC광장, 이제 돌려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천막은 평화와 화합의 천막을 지향합니다. MBC광장을 MBC구성원과 시민들에게 오롯이 되돌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또한, 타 노조의 정치 편향적이고 일방적인 MBC 비방 주장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입니다.

 

지금 MBC광장에는 MBC를 사랑하는 어느 누구라도 참아 내기 힘든 편향적인 비방과 음해 섞인 주장이 내걸려 있습니다.

 

MBC노조는 우리의 터전을 처절하게 짓밟는 언어폭력에 맞서겠습니다.

 

최근 부쩍 늘어난 타 노조의 선동적인 현수막과 깃발이, 올해 대선 정국을 앞두고 정치적 바람에 편승하려는 구태의연한 술책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거둘 수 없습니다.

 

정치의 계절. 선전, 선동 문구가 휘몰아치는 현 시국이지만 MBC노조는 우리의 광장과 터전을 지켜내는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MBC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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