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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장성민, 대선 뒤흔들 히든카드 '급부상'

장성민 전 시사탱크 앵커, 동교동계와 중도보수 진영 지지 이끌며 유력주자로 급부상

권노갑 등 이구동성 “국민의 당에 입당하여 경선에 임해야”

이승만 건국, 박정희 산업화, 김대중 민주화 융합 역량 갖춰

친노 폐족·친박 폐족의 구악과 거짓된 정치 싹 쓸어버릴 것

2017 대선, 장성민의 비행기 정치 일등석에 국민들 모실 터


“친노 폐족·친박 폐족에게 정치를 맡기면 나라가 망한다. 대한민국을 위해 반기문의 정치권 진입을 환영한다. 그러나 국민이 원하는 변화와 혁신의 정치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런지 우려스럽다.”

“비전을 갖고 행동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2017 정유년 ‘장성민의 비행기 정치’ 일등석에 국민들을 모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1.장성민의 연설, 모골이 송연하고 소름 돋는다.


장성민, 말이 정곡을 찌르고 행동에 절도가 있다. 눈빛에서 쏟아지는 말과 내딛는 행보의 깊이와 정밀도가 상상을 비월한다. 강연 현장을 동행 취재하여 한번 경험하고 나면, ‘이 게 사람인가’라며 모골이 송연하고 소름이 쫙 돋는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와 대화체의 공명화법, 청중에게 직접 다가와 말을 걸 듯 생생한 현장감. 라이프 스토리에서 시작하여 현실 정치, 철학에서 종교, 역사를 거쳐 미중패권과 한반도, 남북 통일과 미래 경제 대안까지 거칠게 없다. 장성민, 언제 어디서 이런 ‘괴물 같은 정치인’이 준비되어 있다가 혜성처럼 떠오르고 있을까.


국회, 중소기업회관, 호텔, 학교 강당, 교회 등 강연 장소와 연단을 가릴 것이 없다. 청중은 보통 2000명에서 많게는 2만여 명까지 운집한다. 강연을 끝내고 나면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50 미터 씩 줄을 선다. 지금 논의되고 있는 어떤 대선후보도 이렇게 많은 청중들을 몰고 다닐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어렵다.


새벽, 조찬, 오찬, 만찬, 심야를 가릴 것 없다.


DJ의 고향 목포 신안 비치호텔에서는 교계 지도자들, 광주에선 5-18 부상자 동지회와 광주지역 지도그룹들, 전주의 오피니언 리딩 그룹들이 앞을 다투어 초청하고, 입추의 여지가 없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룬다. 믿기 어렵지만 모두 현장에서 확인된 팩트다.


그렇게 서울 일대, 경북 경주, 경남, 부산, 강원 원주, 충남 대전, 경기도 일대, 전남 목포, 전북 전주, 광주 등지를, 마치 고기가 물을 만난 듯, 휘젓고 다니고 있다. 한번 지나갈 때마다 여론이 일어나고 자생적 정치 조직이 생성된다. 그러나 보도자료 한 장 내놓지 않는다. 일부러 회피하니, 언론이나 여론조사 기관은 눈 뜬 장님이 된다.

2. “2017 대선 시대정신이 지목한 숨겨진 얼굴”


요한 기자는 스스로를 밝혀 말한다. 요한은 정치 현장이나 사람들에게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왔다. 그러나 2015년 11월부터 시작된 ‘요한 미래칼럼’이 예언한 정세 전망은 모두 적중했다.


“박근혜 정권의 패망, 4-13 여소야대 총선결과, 정동영·이정현·조경태·안상수의 부활, 국민의 당의 대승, 새누리당의 분열”까지, 나아가 미국대선 트럼프의 당선까지 모두 어김 없이 들어맞았다. 2017 정유년 새해, 요한 미래칼럼은 독립을 선언한다.


요한 미래칼럼은 지난 1년여 동안 현재 거론되는 대선후보군 거의 대부분 섭렵하여 메시지화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12월 초 “2017 시대정신, 제 2 건국·국민혁명 기수 장성민을 지목하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흙 속에 관을 심는다 해도, 진실은 살아 있는 법. 장성민이 누구인지, 어느 정도 길래, 한 기자는 언론 생명을 걸고 보도했을까? 기자는 긴 시간 입체적 각도에서 대선후보로서 장성민의 정체성과 역량을 취재해 왔다. 한마디로 장성민은 ‘준비를 마친’ 독보적인 미래 대안이었다.


"장성민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움직이고 있었다."


기자는 마치 작은 고리를 한 개 한 개 연결하여 꿰듯 끈질기게 따라가며 확인 취재했다. 어느덧 강연 취재만 10여 회가 축적되었다. 처음에는 경계하고 기피하던 그의 참모들도 끈덕진 잠행 취재로 따라 붙는 기자를 알아보고 수인사를 나눌 정도가 되었다.


기자가 “왜, 언론 보도자료를 내놓지 않느냐?” 고 물으면, “제발 아직은 공개할 단계와 때가 아니”라고 손 사레를 친다. 그들은 “올해 2016년 만 참아 달라”며 보도자제를 거듭 요청했다. 2017년 1월 1일 정유년의 해가 떠 올랐으니, 이제 장성민 측이 본 기자에게 요청한 엠바고는 완전히 풀린 셈이다.



3,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케네디와 오바마, 트럼프와 두테르테까지


언제 어느 장소든 장성민의 강연이 시작된 뒤 5분 정도 지나면, 청중들은 완전히 빨려들고 만다. 이승만의 노련함, 박정희의 강직함, 김대중의 선동성을 뛰어 넘는다. 표정과 제스쳐는 케네디와 오바마를 연상케 하지만, 현안의 촉감은 미국 트럼프와 필리핀 두테르테를 넘나든다.


그 내용은 대부분 어머니의 새벽기도로 시작된다. 지게에 희망을 지고 새벽 길에 남의 집 소를 몰고 나가던 소년농군, 점심 도시락이 없이 다니던 곤궁했던 중고등학교 자취생활, 1992년 대선에 패배하여 실의에 찬 70대 노정객 김대중을 3일 만에 설득하여 정계복귀 시킨 마지막 청년 비서,


DJP 연합과 수평적 정권교체, IMF 환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백악관 시스템을 본 떠 만든 청와대 국정상황실, 치밀한 정보 분석 끝에 북의 도발을 예상하고 제 1차 서해교전에서 승리하는 과정 등, 보석 같은 숨겨진 스토리들을 줄줄 나온다.


치 떨리는 역사도 발굴하여 토해낸다. 병자호란 때 청나라 태종에게 고두질 하는 조선 인조 임금의 삼전도 굴욕, 힘 없는 조선의 아낙들 수 십만명이 중국 심양으로 끌려가 당한 처참한 비극을 말할 때는, 청중들의 얼굴은 얼음처럼 굳는다.


임진왜란 때 일본 나가사키에 끌려간 조선 아낙들 때문에 국제 노예시장의 가격이 떨어졌다고 내 지를 때는, 남녀노소를 가릴 것 없이 신음소리가 터저 나오기도 한다. 1시간 30분에 이르는 강연 시간이 순식 간에 흘러가버린다.


장성민은 정성스럽고 단아한 어조로 설명한다. 힘없는 나라, 조선 반도 국가는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조공·책봉·식민 국가로 전락해야 했고, 지금은 분단되어 버렸다면서 모든 불행한 역사는 정치분열 때문이었다. 한사람의 정치와 지도력이 국가의 운명을 결정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현실 정치권은 마치 폐기처분 되어야 할 중고차를 페인트 도장을 한 뒤 새로운 정치라고 내세운다. 이 흉악스럽고 거짓된 구악정치를, 모조리 확 쓸어버리고, 새로운 제 2 건국을 해야 한다. 열변 속에 새로운 대안이 숨어 있다.


그는 또 “망국의 역사적 교훈을 잊은 민족에게는 그런 비극이 반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나라를 잃지 않기 위해서도 대한민국이 지금과 같은 헌정위기, 국론분열의 상태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붕당정치를 싹 쓸어버려야 한다” 토로한다. 청중들의 함성과 박수갈채가 쏟아진다.


그리고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며 강연을 마무리 짓는다.


“우리 선조 고조선은 미국 캘리포니아 보다도 넒은 땅, 만주 동북삼성을 주 무대로 세운 2500년 역사의 연합 주권국가였다. 어쩌다가, 우리 현대사는 대륙과 해양세력에 의해 분단되었으나 이승만의 4대 입국론, 박정희의 산업화 혁명, 김대중의 민주화 혁명와 정보통신 강국 때문에 세계경제 11위 강국반열에 올라 있다”


 그러나 “최순실의 강아지와 박근혜의 실정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이 맺어놓은 ‘신의 한수’, 세계 최빈국과 세계 최강국이 결합한 한미동맹 때문에 안보 걱정은 없다. 앞으로 북한 핵은 대응핵과 평화협상을 통해 무력화 로드맵을 밟고, 동시에 남북경협의 길을 열어 남북·한반도 경제 합력 공진시대를 열어갈 수 있다. 장성민과 함께, 골드만 삭스의 예언처럼 2030년 5만불 시대(세계 8위), 2050년 8만불 시대(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4. 2016년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을 비웃듯 피해가


장성민 앵커, 이 사람 보통 강적이 아니다. 2016년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을 비웃 듯 피해가며, 핵 잠수함급 잠행을 하고 있었다. 드러난 현실보다는 숨겨진 잠행이 훨씬 실효가 있다는 것. 역발상이자 역선택이다. 장성민은 지금까지 지켜본 어떤 대선주자와도 전혀 다른 차원의 신인류임에 틀림이 없다.


평화방송 ‘열린 세상 장성민입니다’와 TV 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의 얼굴에서 나타난 방송인으로서의 절제된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다. 지역지도자 그룹, 청년, 종교계, 경제, 여성 등 각계각층과의 전 방위적인 만남과 상호교감의 공명이 불꽃 튀듯 한다.


일례로 장성민은 지난해 12월 21일 광주 망월동 국립 5·18 민주 묘지를 참배했다. “지금부터 위대한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강국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대권도전 의지를 강력히 시사한 것.


이 날 그 자리에는 5-18 구속부상자 동지회의 원로 (상임고문 최운용) 사형언도를 받았던 도청사수대장 (회장 박남선)이 그를 초청하여, 감싸 안 듯, 애지중지하며, 함께 헌화·참배했다. 그리고 기라성 같은 광주 원로들 200 여명이 만면에 웃음 가득 담고 기다리는 유서 깊은 한 식당으로 초청되었다. 5-18 광주 망월동으로부터 그는 사실상의 대선행보를 시작한 셈이다.


(요한 기자에 의해) “어차피 감지된 이상, 2016년 만은 엠바고를 지켜주세요.” 지난해 가을 장성민 쪽이 본 기자의 추적을 알고, 요청한 보도자체 요청이다. 2017 정유년이다. 엠바고라는 시간의 족 쇠는 풀렸다. 이제 장성민의 대선전략과 정치노선을 파악해 보도해 드린다.


5. 장성민 국민의 당 입당 뒤 대선후보 경선 유력


장성민에게 주어진 2017 대선 로드맵은 두 갈래이다. 국민의 당에 입당한 뒤 경선을 치러 대선후보가 되거나, 아니면 소위 제 3 중립지대에서 대중성을 획득하는 방안이다. 어느 길을 선택할지 파악하기는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전남 고흥 태생 장성민의 정치 정체성은 “김대중이 심장 깊숙이 숨겨 놓은 ‘청년 장자방’”이었다. 동교동계 선배들의 평가와 견해를 들어보면, 그가 걸어갈 노선과 전략의 경로가 노출된다.


권노갑·김옥두·남궁진·신순범 전 의원 등은 “장성민은 대중적 경쟁력과 국정 역량을 갖춘 대선주자임이 틀림없다” 면서 “반드시 국민의 당에 입당하여 경선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권노갑 고문은 장성민의 입당과 안철수와의 경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권 고문은 “2017년 국민의 당 사명은 정권교체에 있다”면서 “장성민은 중도보수 노선의 지지를 축적하고, 보기 드문 국정 창조 역량을 갖춘 정치적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안철수와 건곤일척의 승부를 겨룬다면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1월 15일 당대표 경선 직후 당연히 국민의 당에 입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옥두 전 의원은 “장성민은 어려운 시대에 국가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치인”이라면서 “국민의 당에 당당히 입당해서 경선을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장성민은 DJ에게서 진실한 정치를 익히고 항상 국민을 존경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젊은 나이에 우여곡절· 만고풍상을 겪은 장성민은 옛날의 청년 장성민이 아니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을 위해 충분한 실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남궁진 의원은 “국난을 당할 때마다 훌륭한 인재들이 나타나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례가 역사 속에 있다”면서 현재의 국난을 타개할 기대주로 꼽았다. 남궁 전 의원은 ”아태재단 시절 젊은 장성민부터 겪어왔다”면서 “장성민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할 얼과 꼴을 갖춘 지도자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성민을 정신(sprit),정직(honest),희생(sacrifice),야망(ambition),인내(patience),경제(economy)의 6가지 꼴을 갖춘 일꾼”이라면서 “통일로 한국 경제를 세우려는 장성민은 시대정신에 부합 된다”고 말했다.


동교동계 원로들의 반응을 종합하면, 장성민의 전략과 노선과 지도를 선명하게 그려낼 수 있다. 장성민은 국민의 당에 입당한 뒤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든다. 그가 후보가 되는 과정 자체가 “국민의 당의 전국정당화 과정이고, 중도 보수 성의 확장“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장성민과 2017 시대정신의 과제이자 도전은 박정희의 산업화와 김대중의 민주화를 해원상생·화해동맹할 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그 정치역량은 호남 색을 벗고 영남권과 중도보수층을 얼마나 껴안을 수 있는가이다.


장성민은 2017년 정유년 새해에는 ”장성민이라는 SM 비행기를 띄우겠다”고 말했다. 비행기란 ”비전을 갖고 행동하는 사람은 기적을 이룬다“는 그의 신조어이다. “대한민국과 국민이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질주하는 세계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장성민이라는 비행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성민의 ‘SM 비행기론’이다.


장성민은 예고했다. “구악을 쓸어버리고 창공을 날아다니는 제 2 건국이라는 장성민의 비행기에 도약과 비약, 비월과 비상의 비행기 정치를 하겠다” 며 “국민을 위한 비행기는 뜰 준비를 마치고 곧 날아 간다”


또 “제 2 건국의 꿈을 싣고 태평양 유라시아 대륙을 날게 된다. 국민에게 꿈과 희망이 되고 싶다.” 고 포부를 털어놨다. 요한기자는 장성민의 일거수 일투족의 행보에 촉각을 집중하고 있다. 뜯어보고, 들여 다 보면 볼수록, 상상을 비월한, 인물 임에 틀림없다.


박요한 기자/정치학박사.yohanlette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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