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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최문순 '허위 문자메시지' 혐의 수사중

'초박빙이라며 허위사실 문자메시지 22만건 송부'


4.27 강원도지사 보궐선거가 혼탁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앞서 22일 경찰이 한나라당 엄기영 후보 측의 '불법 콜센터' 혐의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데 이어, 24일에는 민주당 최문순 후보의 '허위 문자메시지'에 대한 수사에 돌입한 것.

강원지방경찰청은 이날 "지난 18일 '[선거정보]1% 초박빙(SBS 4/15 8시 뉴스) 강원도 꿈.미래 기호 2번 최문순'이라는 허위 사실의 문자메시지가 22만명에게 발송됐다는 선관위 고발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엄기영 후보와 최문순 후보의 출마가 확정된 이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 결과에 따르면 엄 후보는 최 후보에게 대부분 두자리수 격차로 앞섰으며, 1%p 격차인 것으로 공식 보도된 여론조사 결과는 단 한번도 없었다. 경찰은 실제 방송 보도되지 않은 허위 내용을 문자메시지로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 경위와 고의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최문순 후보 측은 "선대위에서 해당 문자메시지를 다량 발송된 것은 인정한다"며 "허위 부분은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것처럼 게시된 인터넷 뉴스를 본 실무자가 이에 대한 확인없이 보도된 것으로 착각해 발송한 실수"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최문순 후보 측이 초박빙이라며 허위사실 문자메시지 22만 건을 보냈다"면서 "강릉에서는 민주당이 불법 유인물을 발송했고, 불법 부재자신고서를 허위 작성하는 등 엄청난 범죄가 벌어졌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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