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권, 앞에서는 욕설협박 뒤로는 조정신청...변희재 “어림없다”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 “추가 범죄까지 처벌하겠다”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0.09.09 11:33:48

막말과 욕설, 허위폭로를 해온 자유연대(대표 이희범) 측의 유튜버 안정권(이하 안정권)이 뒤에서는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안 씨로부터 “건국대 총장으로부터 수억을 받았다”, “후원금으로 오입질을 하고 다녔다”는 등 수없는 허위폭로와 욕설 피해를 당해온 변희재 본지 대표고문은 안 씨를 상대로 형사 고소는 물론 2억원 대 민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총 13건의 형사 고소 중 검찰은 일단 두 건을 추려 1건은 약식기소, 두 번째 건은 정식기소로 공판에 넘긴 상태다. 

이 중 안 씨 측은 2억원 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변 고문 측에 “두 상대방에 대한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등을 청구 원인으로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당사자 간 상호 원만한 합의 도출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라며 “이처럼 조정이 성립할 여지가 있는 상황이므로 당사자 간 불필요한 공방을 하기보다는 이 사건을 조정에 회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며 재판부에 조정을 신청했다.

즉, 안 씨 측도 변 고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쌍방 고소를 했으니, 합의하자는 취지이다. 이에 대해 변 고문은 “어림도 없다”는 입장이다. 변 고문은 “안정권이 넣은 고소장은 자신이 해양대를 졸업, 세월호 도면을 설계했다 감옥에 갔는데, 변희재가 이를 부정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었다”며, “이미 이 건은 안정권의 자백은 물론 수많은 피해자들의 증언으로 거짓이 입증되었고, 나는 안정권을 무고죄로 추가 고소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변 고문은 “학력, 경력 사기에 거짓말은 물론, 그를 지적한 측에 무차별 허위사실로 폭로, 욕설 협박을 가한 자라면, 변호사가 설득해 피해자에게 무릎 꿇고 사과를 하도록 시켜야지, 어설프게 법원에 조정을 신청한 것 자체를 용서할 수 없다”며 끝까지 추가 범죄까지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실제, 변 고문 측의 13차례 명예훼손 고소 사건 중 “10억 후원금을 받아, 후원자들에게 멱살을 잡혔다”는 등의 허위사실 범죄혐의가 조만간 추가 기소될 전망이다. 자신의 학력, 경력 사기를 조사하지 못하도록 협박을 가한 보복범죄 혐의도 추가 고소를 준비 중이다. 무고죄와 보복범죄 대해서는 기존 명예훼손 범죄 관련 2억원과 별개로 추가로 3억원 대 민사소송도 제기할 계획이다. 

변 고문 측과 별개로 그간 안 씨에게 사기를 당해 도왔던 사람들은 최근 피해자 모임을 구성, 대규모 사기죄 고소 및 후원금 반환 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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