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연대인이여, 외부세력으로부터 학교를 지켜내자”...류석춘 징계 반대 1인시위

4주 연속 이어지는 류석춘 징계절차 중단 촉구 1인 시위...전진희 민중당 후보 끝내 현장 안 나타나

미디어워치 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20.03.12 13:30:15

11일 오전 10시, 류석춘 교수에 대한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가 연세대 정문 앞에서 변함없이 열렸다. 반일동상진실규명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주관한 이날 시위에는 고현형·정광제·김병헌·황의원 공동대표 외에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도 특별 참석했으며, 일반인 시위자들도 함께 했다. 지난주까지 3주 연속으로 공대위의 1인시위에 나타나 훼방을 놓았던 전진희 민중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서대문갑)는 이날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하 사진은 공대위 제공)

공대위 공동대표인 김병헌 국사교과서연구소 소장이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폭로하는 피켓을 들었다. 이날 각 시위자들은 집회시위법에 따라 20m 씩 떨어진 거리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공대위 공동대표인 정광제 한국근현대사연구회 고문은 ‘반일종족주의’ 문제를 짚는 피켓을 들었다.

연세대의 엉터리 징계절차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든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

여명 서울시 의원도 문제제기했던 연세대 재학생들의 수학권(修學權) 문제를 거론한 황의원 미디어워치 대표이사.

이날 시위 현장에는 일반 시민들도 참석, 류석춘 교수 징계 문제와 결부된 위안부 문제, 정대협 문제를 짚었다.

이날 시위 현장에는 한국인권뉴스와 미디어워치의 애독자라고 밝힌 일반 시민도 참석해 피켓을 들었다.

연세대 정문 앞 횡단보도를 오가는 연세대 재학생들과 시민들은 이날 공대위의 그물망식 1인 시위에 관심을 표명하며 찬반 의견을 전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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