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 토오이츠닛포 주간, “한일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반일종족주의 극복해야”

“보통의 일본인들에게 이제 한국은 ‘약속을 안지키는 나라, 룰을 안지키는 나라’라는 인식이 박혀버렸다”

미디어워치편집부 mediasilkhj@gmail.com 2019.07.11 17:16:09

홍형(洪熒) 토오이츠닛포(統一日報, 통일일보) 논설주간이 “한국이 그동안 일본과 관련해 사실을 무시한 부분은 인정해야하고반일 종족주의를 극복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10일 홍형 논설주간은 이날 생방송으로 진행된 유튜브 미디어워치TV '변희재의 시사폭격 LIVE'에 출연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과 대담을 나누며 이같이 말했다.








방송 서두에서 홍형 논설주간은 한국을 보는 일본인들의 냉랭해진 시각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그는 올해 초 일본의 가장 큰 신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 호감을 느낀다는 일본인이 5%뿐이었다보통의 일본인들에게 이제 한국은 약속을 안지키는 나라, 룰을 안지키는 나라라는 인식이 박혀버렸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 대법원의 일방적인 노무동원(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일본인들을 자극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1965년 국교정상화를 하면서 결말이 났는데, (이후에도) 한국이 여러가지 논란을 만들어 (일본에게) 계속 사과하라고 요구했다일본도 처음에는 한일관계가 특수하니, (한국의) 요구를 들어 줬는데 이제 한계가 넘었다. 결정적인 것이 징용공 문제라고 강조했다.

 

홍형 논설주간은 노무동원 노동자 문제와 관련, “(한국의 대법원은) 애초 징용공도 아닌 사람들까지도 징용공으로 판단했다특별한 기술도 없는 조선인들은 많은 수입을 얻기 위해 (일본으로) 간 것인데, 이제와서 강제징용이라고 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강제징용이라는 용어에도 문제가 있다고 그는 지적한다. 홍형 논설주간은 강제징용이란 말도 잘못됐다징용이라는 것에 이미 강제라는 의미가 담겼다. 징용앞에 강제라는 수식어를 붙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것은 조총련이 만들어낸 용어전술”이라며 “감정에 호소하면서 냉정한 사고를 못하게 하는 용어전쟁과 프로파간다 전쟁이 한국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보니, 한일관계가 악화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만들어진 근현대사, 일제시대 “강제징용”이라는 신화)

 

홍형 논설주간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기업인들에게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협력을 당부한 것과 관련해선, “한국 기업들이 중국한테 당할때는 ‘니들이 알아서 해라’라고 말했으면서, 이제 일본 아베가 자신(문재인)을 공격한 일에 왜 민간기업들을 끌고 들어가냐. 기업들은 잘못한게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반일은 감정이 아니라 이데올로기다라며 반일 이데올로기는 모두 거짓에 기반하는 것으로,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이 만든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한일 관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만들어진 조총련의 반일 이데올로기를 한국의 좌파들이 수입했기 때문에, 현재 (한국이) 반일 소동에 직면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형 논설주간은 “(한국은) 반일(反日) 신화이데올로기에 놀아나면 일본과 마찰과 갈등을 빚을 수밖에 없다우리가 사실을 무시한 부분은 인정해야하고, 앞으로는 반일 종족주의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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