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블릿PC 사용자는 최씨가 맞나.▲ 맞다. 최씨는 두 차례 독일에 가는데, 국제전화 로밍안내 등이 태블릿PC에 저장된다. 문자메시지 발신과 정 전 비서관으로부터 "보냈습니다"는 문자 수신 내역도 있다. 최씨가 제주도를 갔을 때도 장시호씨 빌라와 아주 인접한 위치에서 태블릿PC가 사용된다. 그 외에 저장된 사진도 많이 있다.- 정 전 비서관이 보낸 문자가 맞나.▲ 맞다. 정 전 비서관의 문자 발신 일시와 정확하다.연합뉴스, 2016. 12. 11.자 ‘노승권 1차장 "다른 고려없이 법과 양심에 따라 수사했다"’태블릿PC로 문자 주고받는 게 가능하다. 그 중에 아까 '보냈습니다' 정호성이 보냈다고 했다. 그런 문자도 있고 하여튼 최순실이 사용한 게 맞다.“(태블릿 PC에) 정 전 비서관이 '보냈습니다'라고 보낸 문자 수신 내역도 있다. 정 전 비서관 발신기록과 대조해 본 결과 정확하다”이 태블릿PC에선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7·구속기소)이 "보냈습니다"라고 발신한 문자메시지도 발견됐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최씨에게 청와대 문건을 발송한 뒤 확인 문자를 보낸 것으로 보고 있다.
Jtbc의 ‘최순실 파일’의 출처가 독일일 것이라는 추정이 알려진 것은 26일 검찰브리핑이었다. 노승권 서울중앙지검 1차장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아마 독일에 간 심수미 기자가 입수한 거 같은데 최순실 독일 집에 가서 버리고 간 쓰레기통에서 확보한 거 같다. 제가 추측하기로는 그렇다”고 말했다.브리핑에서 1차장은 “(최순실씨가) 집을 옮긴 모양이죠”라면서 “옮기면서 경비원한테 버리라고 줬는데 경비원이 독일 사람이어서 쓰레기통에 버린 거 같다. 그걸 심수미 기자가 주워서 한국에 보낸 거 같다. 독일에서 입수되다 보니까 그 경위가 파악이 안 된다”고 말했다.1차장이 “심수미가 입수한 거 맞죠?”라며 확인을 구하자 JTBC 기자는 “저는 모릅니다”라며 방어막을 쳤다. 그러자 브리핑에 참석한 타사 기자가 “JTBC 기자에게 물어도 긍정도 부정도 안한다. 그래서 제가 취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Jtbc가 검찰에게도, 동료기자들에게도 파일의 입수경로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는 말이 된다.팩트올, 2016.10.26.자 최순실의 PC냐, 김한수의 태블릿이냐?... Jtbc 손석희 사장이 밝히라
고비마다 손석희-JTBC 돕는 검찰과 특검, 왜 이러나? 앞서, 박영수 특검팀도 2017년 1월 11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장시호가 제출한 최서원이 사용했다는 태블릿, 이른바 ‘제2의 태블릿PC’ 실물공개 기자회견을 열어 JTBC를 도왔던 바 있다. 당시는 최서원과 핵심 측근들이 이구동성으로 “태블릿PC를 쓸 줄도 모른다”고 증언하면서 JTBC가 궁지에 몰렸을 때다.
제2의 태블릿PC 실물 공개 이벤트의 주인공이었던 이규철 특검보(현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는 기자들에게 “제출자(장시호)는이 태블릿PC를 최순실이 지난 2015년 7월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사용한 것이라고 특검에서 진술했다”며 “특검에서 확인한 결과 태블릿PC 이메일 계정, 이름정보 및 연락처 등록 정보 등을 고려할 때 최순실 소유라고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당 모델은 삼성 갤럭시탭 SM-T815 ‘골드’ 모델로서 출시일은 8월 10일이었다. 특검과 기자들이 이재용 선물설, 이메일 불러오기설 등을 퍼뜨리자 삼성전자는 “하얀색 스티커는 양산품에만 붙는 스티커”라며, 출시 이전에 선물로 주고 받았을 가능성은 없다고 발표했다. 특검은 희대의 거짓 쇼가 들통나자, 특검 기간 내내 제2의 태블릿PC는 두 번 다시 언급하지 않았었다. JTBC 태블릿PC 조작보도에 검찰과 특검이 처음부터 직간접적으로 공모해왔다는 증거나 양심고백은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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